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주말...
하얗게 눈덮인 길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포근한 겨울길을 즐기러 오늘도 나선다.
하얀 눈길 대신 서리가 하얗게 내린 겨울꽃(?) 들이 나를 반긴다.
성라산 장미공원도 서리공원이 ??
원당역 안에 설치된 크리마스 트리에서...
올해는 연말이 가까운데도 분위기가 영 쓸쓸하다.
아침 9시... 아침 햋살에 겨울꽃들이 반짝인다.
삼하리 일대의 숲길에는 눈 대신 낙옆이 푹신하다.
삼하리 야산의 자작나무 조림지...
자작나무는 항상 신비감을 준다.
오늘도 20km 이상을 걷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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