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둘레길] 2013-6- 2일 신관산 오봉(관산동 일대 신미산, 장령산, 가장산, 옥녀봉, 철마산) 답사..

일기예보가 기온이 30도가 넘는다고 하니...

조금 힘든 코스이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숲길로 이어지는 신관산오봉을 걷기로 한다.

거리 : 21.9km (원당역 - 원당골 - 청대골 - 관산동주민센타 - 신미산 - 장령산 - 가장산 - 천주교 묘역 - 옥녀봉 - 철마산 - 통일로)

소요시간 : 8시간 30분..

아침 08:00시.. 원당역에서 출발한다.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행주 기씨 묘역에는 이미 해가 중천이다.

행주기씨 묘역 방향으로 숲길을 따라 우회하여 수역이 마을 방향으로 걷는다.

포장도로를 약 10여분 정도 걸어 쥐눈이콩 마을 뒷산으로...

쥐눈이콩 마을 뒷산...

쥐눈이콩 마을 뒷산을 넘어 원당골로 들어 선다.

원당골 뒷산...

원당골 뒷산에 으아리가 예쁘게 피었네요. ^^*

원당골 뒷산에서 로즈가든으로 가는 길...

항상 이 곳을 놓쳐 알바를 하곤 했다.

로즈가든으로 내려 가는 길에 꿒풀이 활짝...

꿀풀을 배경 삼아 한장...

로즈가든을 지나서.. 청대골 원예단지를 지나...

관산동 주민센타에 9시 40분에 도착.... 여기까지 9km...

관산동 일대 다서봉우리 종주를 함께 하기로 한 분들과 만나 본격적으로 관산오봉에 오른다.

첫번째 신미산...

신미산은 초입이 경사 급하지만 능선길은 여유있게 걸을 수 있다.

오봉 중 첫번째.. 신미산 정상...

신미산에서 잠시 쉬고... 두번째 장령산을 향하여...

장령산 정상에는 군 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정상은 가지 못하고...

부대 울타리를 따라 우회한다.

장령산을 내려 오다 보면 만나게 되는 성황당 고개...

누군가 절묘하게 돌을 쌓아 놓았다.

장령산에 위치한 여유림 선생 묘역...

여유림 선생 묘역에서 내려가는 이 길은 언제 보아도 멋지다.

장령산을 내려와 세번째... 가장산으로 오른다.

가장산도 나즈막한 산이지만 여름 날씨에... 조금은 힘들어 보인다.

가장산 정상...

언제나 쉬어 가는 곳...

가장산 정상에서 잠시 쉬고...

이제는 천주교 묘역 방향으로 올라 간다.

천주교 묘역으로 올라 가는 길은 천천히... 그러나 길게 오르막이고...

마지막에는 턱에 숨이 찰 정도로 가파르다.

천주교 묘역을 올라... 이제는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옥녀봉 방향으로...

옥녀봉으로 가는 길...

어디나 옥여봉이 있지만...

어디나 옥녀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르다. ㅎㅎ

아내의 걸음에도 힘든 기색이 역역...

옥녀봉 정상 부근 관망대 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고골...

아직은 쌩생.. ㅎ

옥녀봉을 내려와 마지막 봉우리인 철마산을 향해...

철마산도 마지막 오르막은 가파르다.

철마산 정상의 산불 감시탑...

철마산의 짙은 녹음...

철마산에서 통일로 변으로 내려가는 길...

등산로 입구...

드디어 다욌다. 통일로...

여기서 1082번 버스를 타고 화정으로 복귀...

더운날 유격훈련 한번 제대로 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