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일(월)...
어느덧 여행 마지말 날이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바쁘게 움직였는데
휴가가 끝나가니 몸도 많이 무거워졌다. ㅎ
비도 제법 내리고 해서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고
여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낙안읍성은 규모가 상당히 크다.
성벽을 따라 한바퀴 돌고 구석구석 들여다 보려면
족히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금둔사는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절이지만
납월홍매는 정말 좋았다.
비가 오는 날이어서 더욱 좋았겠지만...
역시 봄여행은 남쪽여행인 듯하다.
남도여행은 언제나 편안하고 넉넉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