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2일...
산행코스 : 사여교-폭발물처리장-큰고개-층층바위-만장봉(새남바위)-촛대바위(칼바위)
-용화산-안부-자연휴양림 입구-사여교
산행거리 : 13.1키로 (렘블러)
산행시간 : 8시간 30분 (아내랑 이런저런 예기 나누며 걷다보니 늦어졌다. ㅎ)
사여교 건너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출발한다.
오늘 산행은 큰고개 방향으로 올라 고탄령에서 하산할 예정이다.
넓직한 임도를 따라 간다.
가을인가 보다. ㅎ
물이 정말 맑다.
이 계곡물은 큰고개까지 함께한다.
숲에도 가을색이 완연하다.
폭발물 처리장을 지나...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간다.
길에서 만난 과남풀...
구절초에는 아침이슬이 영롤하다,
삼각바위 근처 약수터...
어느 산객인지 나무잎으로 절묘하게 물길을 만들어 뫃았다.
드디어 큰고개...
화천 쪽에서 올라온 차들로 꽉찼다. ㅎ
이제 본격적으로 용화산으로 오른다.
차음부터 로프에 암반길,,, ㅎ
잠시올라 곰바위에 도착했다.
소나무가 정말 멎지다.
곰바위에서 바라보는 만장봉...
칼바위(촛대바위)...
만장봉으로 올라간다,
층층바위를 지나...
빡세게 오르면...
만장봉으로 올라선다.
이제 칼바위로...
칼바위는 내려다만 보고,,, 용화산 정상으로 간다.
다온줄 알았더니 조금 더 갔다와야 한단다. ㅋ
여기가 용화산 정상...
용화산 정상에서 내려와 안부 방향으로 걷다가
조망이 좋은 자리를 찾아 점심을 먹고 간다.
지나온 칼바위 방향...
안부 방향으로 계속 간다.
화천 방향의 간동 마을과 파로호....
바위가 묘라게 생겼다. ㅎ
계속해서 수풀무산 방향으로.....
절묘하게 자리를 잡은 바위떡풀에도...
싸리나무 잎에도 가을이 내려 앉았다.
너무 여유있게 걸었나 보다. ㅎ
시간이 늦어져 안부에서 양통계곡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제법 급하게 내려간다.
하산길에 삽주와..
진범이 반겨준다.
계곡물이 많아지고...
벌써 빨개진 단풍도 보인다.
계곡물이 정말 시원하다.
길이 편안해지니 거의 다 내려왔나 보다.
저녁 햇살에 빛나는 거미줄...
휴양림 입구끼지 내려와...
사여교로 간다.
캠핑장을 지나...
사여교에 도착....
만장봉과 촛대바위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