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100대 명산(강원)

[속초, 설악산 공룡능선(2)] 신선봉과 천불동 계곡... 천불동 계곡은 가을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ㅎ

화랑(전덕종) 2018. 6. 25. 19:19

소공원에서 마등령-나한봉-큰새봉-1275봉까지 1부는 -> http://blog.daum.net/patten40/1317


1275봉 이래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신선봉 방향으로 다시 출발한다.


1275봉을 한번 더 올랴다 보고...


다시 내려간다. ㅎ


공룡날개를 볼 수 있는 포토죤에서...


멀리 신선봉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천하대 범봉이 보인다.



신선봉 방향으로 기어 오른다. ㅎㅎ


정말 멋지다.


능선에서 뒤돌아 보니 멀리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늘어섰다.



점점 가까워 진다.


1275봉에서 신선봉까지는 한참을 가야 한다. ㅋ



신선봉으로 가는 길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범봉...


뒤돌아 보는 1275봉...


쉼터에 함박꽃이랑...


마치 장난감 같은 회목나무 꽃이 피었다.



다시 시야가 터지고...

천화대와 범봉이 길게 가로지르고...

그 뒤로는 지금까지 걸오 온 공룡능선이 가물가물하다. 


신선봉에서 뒤돌아 보는 공룡능선...


그렇게 신선봉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서쪽으로는 용안능선과 북능선이 이어지고...


멀리 대청과 중청이 선명하다.


마지막으로 신선봉을 올려다 보고... 무너미 고개로 내려간다.


그렇게 무너미 고개에 도착... 

이제 천불동 계곡을 따라 본격적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에 본 터리풀...


해가 지기 시작하는 천불동 계곡...





여기가 천당폭포인 듯하다.



이게 양폭포?



멋진 계곡을 즐기며 양폭대피소에 도착...

화장실도 들리고... 물도 한병 사고...


다시 천불동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물가에서 만났는데...

무슨 새인지는 모르지만.. 아직 새끼인가 보다. 

날라가지 못하고 그자에서 빙글빙글 맴만 돈다. ㅎ


천불동 계곡...




우산나물도 꽃이 피었다.



계곡을 따라 한참을 내려와... 드디어 비선대로 되돌아 왔다.



비선대를 지나니 벌써 달이 떳다. ㅎ



그렇게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깜깜해 졌다. ㅋ


늦긴 했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속초 맛집 황금물회집에 도착...



물회로 저녁을 먹고...

정말 긴 하루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