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100대 명산(광주전라)

[부안, 내변산] 부안 내변산으로 변산 바람꽃을 만나러 다녀왔다. ㅎㅎ

화랑(전덕종) 2018. 3. 5. 20:14

2018년 3월 4일(일)....

백암산에서는 변산바람꽃을 만나지 못했고....

오늘은 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고 변산으로 향했다.


산행코스 : 내변산탐방지원센타 -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 왕복

산행거리 : 9.5키로..

산행시간 : 4시간 30분...


탐방지원센타 주차장에 도착했다.

변산의 하늘이 하늘길인가 보다. 비행기들이 연신 날아 지나간다.


자연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공원측에서 마련한 개방 공간...


안내하시는 분의 안내를 받아 변산아가씨를 만나러 들어간다. ㅎ


넘 이쁘다. ㅎ





오늘 산행을 하면서 노루귀들도 만났다.



양지바른 곳에는 봄까치꽃도 피었고...


봄의 전령사 별꽃도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ㅎ


변산바람꽃과 한참을 놀다가... 직소폭포 방향으로 올라간다.


선인봉인가? 암반의 봉우리가 멋지다.


대웅전만 덩그런 실상사...


넓은 등산로 좌우의 단풍나무 가지 끝에 빨갛게 잎이 돋기 시자했다.


봉래교도 지나고...


미선나무다리도 지나고...


직소폭포 방향으로 올라간다.


분옥담을 끼고 도는 길...


분옥담과 내변산 관음봉...


저수지 변의 데크길을 걷다가 아래를 보니... 손바닥 만한 고기들이 몰려다닌다. ㅎ


여기는 직소폭포 가기 전에 있는 선녀탕...


선녀탕을 지나 잠시 오르니 멀리 직소폭포가 한눈에 보인다.



직소폭포에서 한장... ㅎ


물가에서 잠시 쉬며 간식을 먹고...


관음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청미래덩굴 열매가 아직도 달려있다.


직소폭포를 지나서도 여전히 편안한 계곡길이다.


계곡가 물가에 개구리 알인지... 맹꽁이 알인지...


재백이다리를 지나 재백이고개로 올라간다.


고개로 가는 길도 그냥 편안한 수준이다.


재백이 고개에 도착... 관음봉 방향으로 간다.


시야가 터지며 변산 앞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관음봉인가?


여기서부터는 제법 가파르게 올라간다.


관음봉 바로 아래까지 왔다.

여기서 관음봉 삼거리로 내려갔다가 다시 관음봉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관음봉은 지난번에도 한번 다녀갔고...

변산 채석강과 자연휴양림 구경을 하려면...

그냥 주차장으로 되돌아가 가기로 한다. ㅎㅎ


되돌아가 가는 계곡길... 

오늘 날이 이상스러울만큼 더워서 너무 시원해 보인다.



결국...잠시 쉬어간다. ㅎㅎ


물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나비도 만났다.



직소폭포를 지나...


분옥담도 지나고...


봉래구곡 암각문이 있는 바위도 지나고...



인장바위도 지나니...

어느덧 오늘의 내변산 산행도 끝이났다. ㅎ


변산바람꽃을 보기 위해 나선 산행길...

비록 산행간에는 만나지 못했지만 공단측에서 만들어 놓은

자싱지에서 실컷 보았으니 만족한다. ㅋ

오늘 만난 야생화들은 따로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