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4(토) 서울둘레길 5코스 2부...
낙성대에서 한참을 놀다가 다시 출발한다.
잠시 도로를 따라 걷다가 낙성배트민턴 체육관 옆에 있는 길을 따라 삼성산으로 들어 선다.
어쩔수 없이 처음에는 올라간다. ㅎ
잠시 편안한 능선길을 걷다 보니..
서울대로 가는 도로가 나온다.
서울대 입구를 지나...
관악산 공원 입구로 들어선다.
관악산 공원...
입구에 철 폐품으로 만든 듯한 조가상도 보이고...
물레방아가 있는 이곳에서 다시 산길로...
나무 장승이 줄지어 있는 곳을 지나...
암반길을 걸어 오르니...
전망대 바위다.
건너편으로 관악산 연주대가 마주 보인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한다.
능선을 넘으니 보덕사가 나오고...
보덕사는 별로 볼 것이 없는 듯하여 바로 패스...
길가에 오래된 듯한 묘소가 있어서 잠시 들려본다. ㅎ
보덕사를 지나 계곡을 하나 건너니...
잣나무, 메타스퀘어, 단풍나무 숲으로 조성된 휴양림이 나온다.
이미 많은 분들이 쉬고 있고...
우리도 잠시 신발을 벗고 쉬어간다.
아내는 식구들과 카톡중... ㅎㅎ
휴양림에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해서 삼성산 천주교성지에 도착했다.
잠시 둘러 보기로 한다.
성지를 둘러보고 다시 출발하니 작은 능선을 하나 넘어 간다.
능선을 넘으니 많은 분들이 보이고...
여기가 호암산 호압사다.
호암사를 휘 둘러보고... 화장실도 들리고...
다시 출발한다.
생강나무 새싹인 듯한데... 햋빛에 비치니 꽃보다 이쁘다. ㅎ
호압사를 지나 잠시 걸으니 잣나무 쉼터가 나온다.
쉼터에 들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한다.
걷는 내내 우리와 함께한 서울둘레길 리뵨...
산 안쪽에 뭔가 시설이 있어 둘러보니...
호암산 인공폭포란다.
여기가 시흥동인가 보다.
그렇게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니...
석수역으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석수역으로 내려가는 길은 상당히 가프르다.
무릅이 좋지 않은 나는 천천히 천천히...
그렇게 서울둘레길 5코스 출구로 나와...
육교를 건너 석수역에 도착하니...
벚꽃이 활짝 피었다.
서울 도심에 있는 둘레길이지만...
포장도로가 거의 없고...
관악산과 삼성산 자락을 오르내리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지루하지 않아 좋다.
약수와 계곡에 물도 많고... 여름에 한번 더 찾을 듯한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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