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모음/여름 야생화

6.15(토) 고양시 야생화(낭아초, 대추꽃, 바위취, 비비추, 자리공, 겹접시꽃, 조록싸리, 조뱅이, 자주개자리, 흰노루오줌

화랑(전덕종) 2013. 6. 17. 17:41

북한산 둘레길과 한북누리길을 걸으며 만난 야생화입니다.


낭아초...

콩과 낙엽 반관목...

낭아초라는 이름은 꽃대가 올라 오는 모습이 이리의 송곳니처럼 규칙적으로 올라 온다고 해서...





대추나무꽃

갈매나무과 낙엽 교목..

대추나무꽃은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습니다.

그래도 모양은 특이하고 예쁘죠?



바위취...

바위취는 주로 정원이나 집앞뜰에서 봤는데... 한북누리길가 야생에서도 군락을 이루고 피어있네요. 



비비추...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비비추는 나물로도 먹는다네요. 



자리공...

자리공과 여러해살이풀..

자리공은 약재로 사용한다는데 그래서인지 새순을 잘린 자리공이 참 많이 보입니다.



겹접시꽃..

접시꽃을 개량한 원에종... 



조록싸리...

콩과의 낙엽 관목...

땅비싸리가 봄의 시작을 알린다면, 조록싸리는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고 합니다.


조뱅이...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통상 엉겅퀴하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꽃모양이나 잎의 모양이 엉겅퀴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자주개자리...

콩과 여러해살이 풀...

서남아시아가 원산인 외래종.. 왜 이름이 개자리일까요? ㅎ



흰노루오줌...

범위귀과 여러해살이풀..

노루오줌 냄새가 나서 노루오줌이라는데.. 노루오줌이 어떤 냄새인 줄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