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대룡산] 딱따구리는 아주 바쁘고... 봄야생화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올괴불나무, 생강나무, 키버들, 할미꽃, 산괴불주머니)

 2022년 3월 23일(수)

날이 꾸물꾸물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대룡산을 다녀왔다.

꽃샘 추위 속에서도

숲속 이쁜이들은 어김없이 피어나고 있다.

 

숲 속의 들릴러 오색딱따구리...

동그란 눈으로 빤히 쳐다본다. ㅎㅎ

 

 

흰 드레스에 빨간 구두 아가씨... 올괴불나무

 

 

온 숲 속에 달달한 향기를 뿜어 내는 노랑 팝콘... 생강나무꽃

 

 

의 좋은 애기 소나무 형제 ㅎ

 

 

좀 징그럽나? 벌레 같은 키버들

 

 

어는 집 담장에 벌써 핀 할미꽃

 

 

부지런한 산괴불주머니

 

 

대룡산에는

노루귀와 복수초가 

없는 건지 못 찾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