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4일(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그쳤는데...
여전히 하늘은 짙은 구름으로 흐리다. ㅠ
어제 온 비가 아직 마르지 않았으니
용봉산 암반길은 좀 그렇고...
대산 수암산 솔바람길과 내포사색길을
이어 걷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걸은코스 : 세심천온천호텔 - 수암산 솔바람길 - 뫼넘이고개 - 내포사색길 - 원점
걸은거리 : 10.6키로...
걸은시간 : 5시간 10분 (이동시간 4시간 30분)
편안하게 잘 걸었는데
법륜사에서 길을 잘못들어
수암산 능선을 넘어 오는 바람에
함께 한 분들이 많이 힘들어 했다. ㅠ
빙돌아 가기 보다는
바로 넘어 가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이고~
경사가 장난이 아니었다. ㅋ
수암산 능선과 용봉산 능선을 이어걸으면
전망과 암반길을 모두 즐길 수 있을 듯하다.
다시 갈 기회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