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산행 및 도보길/광주 전라

[완주, 구이저수지둘레길과 모악산마실길] 가을을 따라 모악산 주변으로 남도여행을 다녀왔다.

화랑(전덕종) 2020. 11. 10. 20:28

2020년 11월 7일(토)

고양들메길 벗님들이 대전 근처로 내려오신다하여 1박2일로 함께했다.

첫날은 구이저수지둘레길을 한바퀴 빙돌아 걷고

모악산마실길을 따라 안덕휴양마을까지 걸었다.

 

걸은 코스 : 구이중학교-구이저수지둘레길-반월마을-안덕휴양마을

걸은 거리 : 19.3키로...

걸은 시간 : 6시간 10분...

 

전주버스터미널에서 벗님들을 만나 구이중학교에서 하차...
일산에서 새벽같이 내려왔으니 일단 배부터 채우기로한다. ㅎ
반찬도 가지가지 깔끔하고...
음식도 맞있다는 것이 중론~ ㅎ
식당을 나서 걷기를 시작하는데...
시작부터 풍경이 가을가을한다. 
우리는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빙돌아 걷는다.
다리를 하나 건너
완주술테마파크 방향으로~
저수지 동쪽은 데크길로 죽~ 이어진다.
단풍이 짙게 물든 구이저수지~
저수지 건너편 호수마을과 모악산 정상~
구이저수지둘레길의 모습...
술테마파크로 가는 삼거리.. 우리는 그냥 둘레길을 따라 걷기로 한다.
저수지 남쪽 끝자락
저수지 끝에 도착해서 하트다리를 건너간다.
이제 다시 구이중학교 방향으로 올라간다.
멋진 정자에서 잠시 쉬어 가고...
호수마을에 도착... 이제 반월마을로 되돌아 간다.
구이면 행정복지센터... 급한 일을 해결하고 ㅎ
다시 저수지 남쪽 끝으로 내려왔다.
반월마을에서 모악산마실을 따라 안덕휴양마으로 간다.
산이 그야말로 알록달록하다. ㅎ
벌써 해가 앞산에 걸리고...
임도를 따라 걸어
고개마루에 도착했다. 이제 내려가면 숙소인 안덕휴먕마을이다.
카페 이름이 관절타임??? 무슨 뜻일까?
안덕휴양마을에 도착하니 이미 어둑어둑해졌다.
우리는 구이저수지 남쪽 반월마을에서 노란식 모악산마실길을 따라 왔다.
오늘 하루를 묵어 가야할 숙소...
간다히 씻고 휴양마을 안에 있는 식다에서 저녁식사...
주메뉴는 닭복음탕~ ㅎ

 

4시간이나 걸려

일산에서 내려와

6시간 동안 20여키로를 걸었으니

피곤할 만도 한데

모두가 쌩쌩하다. ㅎㅎ

구이저수지길은

길지 않고

길도 평탄하여

언제든 걷기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