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4일(토)...
고양들메길 테마산행으로 계족산성을 다녀왔다.
계족산 황톳길만을 걷기에는 조금 지루할 듯해서
황톳길을 따라 이현동까지 걷고
계족선상 능선을 따라 성재산까지 등산을 겸했다.
산행코스 : 장곡산림욕장 - 황톳길 - 이현동 갈림길 - 계족산성 - 성재산 - 절고개 - 원점
산행거리 : 15키로...
산행시간 : 6시간 8분...
장동산림욕장 입구에서 고양들메길 벗님들과 반갑게 인사~ ㅎ
오늘 테마산행은 황돗길을 따라 걷고
이현동에서 성재산까지 계족산성을 종주하고
절고개로 내려와 원점회귀하기로 한다.
일단 산림욕장으로 출발~
황톳길 맨발걷기 준비 끝~ ㅎ
발바닥은 시원하고~
발가락 사이는 간질간질~
한 사업가의 헌신이 만든 황톳길...
다목적 광장으로 올라간다.
하산 후에 다목적 광장에서 공연을 보려 했는데...
8월 중에는 중단되었단다. ㅠ
다목적광장을 지나 임도에 도착...
이현동 방향으로 황톳길을 따라 걷는다.
이현동 들머리에 도착했는데... 발 씻는 시설이 없다.
물휴지 등으로 간단히 씻고...
흔적이 희미한 들머리로 들어선다.
그런데... 등산로는 분명히 맞는데 인적이 거의 없다. ㅋ
그래도 싱싱한 짚신나물이랑...
목도리 방귀버섯도 만나고...
이삭여뀌도 만났다.
정글 같은 등산로를 지나 계족산성 끝머리에 도착...
계족산성으로 오른다.
계족산상 정상은 언제나 시원스럽다.
그늘지 곳으로 점심 먹으러 간다.
큰 나무 아래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성재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하산길은 비교적 편안하다.
밤송이가 점점 굵어진다.
이제는 햇빛과 바람에서 가늘이 느껴진다.
성재산을 지나 절고개로 내려와
다시 황톳길을 걷는다.
황토길을 걸어 다목적광장을 지나...
장곡산림욕장 주차장으로 내려와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이현동에서 계족산성으로 가는 등산로는
관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관리하지 않으려면 등산 안내판에서도
제외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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