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7일(일)...
어제는 신불산 산행 후에 통도사를 구경한 후에 통도사 입구의 모텔에서 하루밤을 숙박했다.
오늘은 아침 일찍 통도사의 암자 중에 비교적 유명한 극라암, 비로암, 반야암을 둘러보고 경주로 출발하기로 한다.
통도사의 암자들은 대부분 암자 바로 앞에 까지 도로가 나있어 차로 돌아 볼 수 있다.
제일 먼저 극락암에 들렸다.
아침 햇살을 받은 극락암의 모습...
뒤로는 영축산의 기암능선이 아침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고 있다.
극락암이 유명한 이유는 아마도 극락영지와 홍교 때문일 것이다.
홍교의 모습...
극락영지에 비친 홍교의 모습이 아름답다.
극락암 원통제와...
삼소굴...
극락암의 샘물...
극락암을 둘러 본 후에 비로암에 도착했다.
아침 해가 소나무 위까지 올라 왔다.
비로암 내부의 모습...
아담한 연못...
천왕문인듯도 하고...
비로암을 보고 다음은 반야암에 도착했다.
반야암의 극락보전...
반야암에도 매화가 피었다.
반야암까지 둘로보고 이제 다시 숙소로 간다.
가는 길에 차를 세우고 돌아보니 영축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안양암 주차장에서 보는 영축산 능선...
안양암 입구의 세 부처님.. ㅎ
안양암까지 둘러보고
오늘 일정을 위해 서둘러 숙소로 향한다.
숙소로 가다가...
아침에 보는 통도사 지장매의 모습이 궁금해서 잠시 들렸다. ㅎ
아침에 보는 통도사 매화는 저녁에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매화나무 옆에서는 작은 새 한마리가 홍시를 열심히 쪼아 먹고 있다.
매화꽃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 ㅋ
바쁜 걸음으로 일주문이 맑은 계곡물에 비친
다리를 건너 톧도사와 이별하고
다음 여행지인 반구정 암각화를 보러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