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8일(토)....
새이령 옛길 트래킹을 마치고 왕곡마을에서 하루밤을 묵었다.
도원리에서 버스를 타고 왕곡마을 입구에서 하차...
걸어서 왕곡마을로 향한다. ㅎ
왕곡마을까지는 약 1키로...
논가에 물옥잠이 활짝 피었다.
왕곡마을 입구부터 눈을 즐겁게 한다.
왕곡마을의 유래...
왕곡마을로 들어선다.
초가지붕 위에 박꽃이 어릴적 추억을 소환한다. ㅋ
저녁을 먹기 위해 왕곡마을 안에 있는 오봉식당에 들렸다.
도토리묵...
두툼한 감자전으로 식욕을 돋구고...
막국수를 먹었는데... 모두가 비추라고.. ㅠ
나는 추어탕을 시켰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이미 어두워졌다.
왕곡마을 구경은 내일로 미루고 일단 잠부터 청한다.
아침에 일어나 왕곡마을 숙소 창밖으로 내다 보는 풍경...
도심 아파트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ㅎ
하룻밤을 묵은 왕곡마을 초가집 숙소...
아궁이도 옛날 그대로고...
대청 마루가 좋다.
해파랑길로 출발하기 전에 왕곡마을 구경은 나선다.
숙소 앞에 핀 나팔꽃...
왕곡마을은 그 자체가 꼭 둘러보아야 할 볼거리다.
마을 안에는 빌려주는 팬션과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들이 함께 섞여 있다.
여기는 동주 영화 촬영지란다.
왕곡마을의 모습들...
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이다.
고추도 맑고 깨끗해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분꽃...
왕곡마을 한바퀴 둘러보고 이제 해파랑길 48구간 트래킹을 나선다.
고성왕곡마을 초가집 팬션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별채로 있어 조금 불편하지만
밤에는 반딧불이와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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