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1일(토)...
오랜만에 고양들메길 아름다운동행 역외걷기를 다녀왔다.
걸은코스 : 김포조각공원 - 문수산 정상 - 문수산성 북문 - 남문
걸은거리 : 7.94키로..
걸은시간 : 4시간 12분(휴식시간 포함)
김포 조각공원에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지난밤 내린 눈으로 그야말로 눈산행을 기대하면서...
일단 출발...
들머리부터 등산로에는 하얀 눈이 가득... ㅎ
뭔가 했더니.. 이것도 작품중에 하나이다.
작품명은 자연속으로... 의미는 미래의 희망...
등산로에 세워진 조각들을 구경하면서 문수산 정상 방향으로 간다.
이것도 작품 중에 하나..
작품명은 숲을 지나서..
작품명 메신저...
모포를 씌워 놓은 줄 알았더니... 대리석을 조각한 것이다.
음양 오행에 따라 자리한 빈의자...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조각공원 지역을 지나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그냥 산책로 수준... ㅎ
잠시 미끄러운 길을 내려간다.
숲길을 지나니..
구름다리가 나오고...
이제 본격적으로 문수산 등산이 시작된다.
잠시 숨을 고르고....
멋진 길을 따라 오르다 보니...
문수산성이 이어지는 능선에 도착했다.
남문까지는 1.9키로...
하지만 북문을 거쳐 갈 것이니 그보다는 길어질 듯...
문수산 정상으로 향한다.
복원 중인 문수산성..
카페 회원님 뒤로 문수산성 장대가 보인다.
문수산성을 따라 하산하는 사람들...
좀 더 오르다 보니....
문수산 정상이다.
문수산 정상석..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강화도 방향...
복원 공사중인 문수산성 장대..
이제 문수산성을 따라 북문 방향으로 내려간다.
능선의 모습...
누군가 귀여운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다. ㅎ
소나무도 멋지고...
능선길도 멋지고...
한폭의 그림이다.
그렇게 눈내린 문수산성 능선을 따라 걷는다.
북문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이제 북문으로 내려간다.
눈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햐얀 눈세상을 걷는 느낌이다. ㅎ
드디어 북문에 도착...
문수산 북문...
고색창연한 느낌은 없다. ㅠ
북문에서 도로를 따라 남문으로 향한다.
포수와 포미?
슬레이트 지붕에 달린 고드름이 옛생각을 부른다.
멀리 남문이 보이고....
남문에서 오늘의 걷기를 마무리하고...
김포 풍물시장으로 점심 먹으로 간다.
오늘 점심은 숭어회...
제철이어서일까?
숭어회가 감칠맛이 최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