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9(목) 한글날...
가을에 걷기 좋은길을 검색하다 보니 가까운 양평에 있는 옥천볼랫길에 눈에 띄었다.
가깝기도 하고 길이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해서 부랴부랴 차를 타고 나섰는데....
길 안내판을 언제 만들었는지 찾아 다니기가 넘 힘들고...
첨부터 끝까지 포장도로를 걸어야 하니 짜증도 나고...
물소리길과 중복되어 헷갈리고...
암튼 그동안 걸은 길 중에서 가장 짜증나게 만든 길이었다. ㅋ
해서...
옥천볼랫길 소개는 생략하고...
걷기 끝내고 다녀온 사나사와 양평 테라로사 커피만 소개한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사나사를 휘 돌아 본다.
절집에도 어느새 가을이 살포시 내려 앉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사나사를 돌아보고 일주문을 지나....
양평 테라로사로 향한다.
사나사에서 출발해서 대략 30여분 정도...
양평 테라로사에 도착했다.
주문대...
레밍턴 한 접시에...
핸드 드립 커피 한잔...
아내와 커피를 마시는 동안 해가 지고...
그렇게 짧은 양평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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