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를 시작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되찾았는데....
10여년 전에 다쳤던 무릎이 결국 고장이 나고 말았다. 그동안 잘 버텨 주었는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는 도저히 해결될 수 없고 연골절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하늘이 캄캄해 지고 말았다.
진찰을 받고.. 수술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고.. 병실에 누워..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둘레길이나 가벼운 산행 정도는 다시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3주 정도는 재활운동을 하고 그 이후에 상태를 봐야한다는데....
정말 걱정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