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모음/봄의 야생화

5월 11일(토) 한강나루길 야생화 2(개소시랑개비, 골담초, 데이지, 뜰보리수나무, 마가목, 지느러미엉겅퀴, 일본목련, 큰꽃으아리)

화랑(전덕종) 2013. 5. 13. 15:44

개소시랑개비...

이름은 잎의 모양이 쇠스랑을 닮아서 개쇠스랑개비에서 개소시랑개비가 되었다네요. ^^*



골담초....

골담초는 골담이나 골습을 다스니는 효능이 있어 붙은 이름이라네요.

이름이 골담초라 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높이가 2m가지 자라는 관목입니다.

골담초 꽃은 꽃의 뒷부분에 꿀이 있어 달콤한 맛이 납니다.



데이지....

데이지는 제충국이라고도 하는데 이름 그대로 벌레를 쫒는 성분이 있다고 하네요. ^^*



뜰보리수나무...

관산용이고 빨간 열매가 달립니다.



마가목 꽃....

마가목은 봅에 돋는 새싹이 말의 이빨 처럼 튼튼해서 마아목이었다가 마가목이 되었다네요.

비슷 비슷한 꽃이 많아 꽃만으로는 구분하기 힘들고 잎을 보면 깃꼴겹입이고 납니다.

팥배나무도 이 마가목속이라 꽃 모양이 거의 비슷하죠?

마가목은 폐결핵, 위염, 고혈압 등에 특효가 있어 약재로 쓰인다네요. ^^*



지느러미엉겅퀴....

이름 그대로 줄기에 지느러미가 달려 있습니다.

지느러미엉겅퀴와 구분이 잘 안되는 것이 가시엉겅퀴인데... 가시엉겅퀴는 지느러미가 없습니다.



다산유적지에 있던 엄청 크게 자란 일본목련....

이름 그대로 고향이 일본이고 꽃은 목련꽃어럼 생겼습니다. ^^*


베란다의 큰꽃으아리...

원래 큰꽃으아리는 으아리 중에서 꽃이 크게 피는 야생종의 이름이고...

클레마티스는 큰꽃으아리를 개량한 원예종으로 꽃색이 흰색, 노랑색, 분홍색 등 다양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