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30일(토)...
중앙탑사적공원과 탄금대를 둘러보고...
충주시내로 이동하여 호암지를 한바퀴 돌면서
어린왕자가 있는 수제돈까스집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문화동 성당, 대원사를 지나 벽화마을 사과마을 이야기길도
구석구석 둘러 보았다.
걸은코스 : 우륵당-호암지 한바퀴-문화동성당-대원사-사과나무 이야기길-우륵당 원점
걸은거리 : 6키로...
걸은시간 : 2시간 44분(점심시간 포함)
호암지생태공원 맞은편 우륵당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호암체육관 주변 포토존이란다. ㅎ
악성 우륵상...
서성 김생상...
강수선생상...
충주 사과터널...
우륵당 주변을 둘러보고 호암지 둘레길로 들어선다.
호암지는 한바퀴 돌아도 3키로 정도의 작은 저수지다. ㅋ
저수지 물가에 있던 노박덩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다.
잔잔한 호수의 모습...
가끔씩 호수 안쪽으로 데크길도 조성되어 있다.
호수에 비친 반영이 이쁘다.
호암지변을 따라 걷다가 이름이 특이한
돈까스집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B620...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여기 지번이란다. ㅎㅎ
식당 안에는 온통 어린왕자다.
메뉴는 620돈까스와 지구별돈까스.. ㅎ
어떤 것이 지구별이었더라?
암튼 아내와 각각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
둘 다 아주 맛있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창문에 앉아 밖을 바라보고 있는 어린왕자에게 인사를 하고...
호암지를 벗어나 문화동 성당과...
대원사...
보물 98호인 대원사 충주철불좌상도 구경하고...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입구에 도착하여
골목골목에 그려진 벽화들을 둘러본다.
이 어린 배추들을 왜 묶어 놓았나 했더니...
이 시가 답이다. ㅎㅎ
그렇게 사과나무 이야기길을 구석 구석 둘러보고
충주여행을 마무리 했다.
급하게 일정을 잡느라
자세하게 검색하지 못했는데
의외로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