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산행 및 도보길/광주 전라

[구례, 지리산 노고단] 멋진 단풍을 기대했는데... 조금 늦었다. ㅠ

화랑(전덕종) 2019. 10. 28. 20:42

2019년 10월 24일(목)

대전에서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반야봉은 포기하고 노고단 까지만 다녀왔다.


노고단으로 가는 길에

함양 맛집 나무달 쉼터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간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노고단...


구름에 살짝 가려진 반야봉...

언제가 다냐와야 할 곳이다. ㅎ


넓직하게 정비된 길을 따라 올라간다.

노고단은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운동화를 신은 어린아이들도 많이 보인다. 


올라갈 때는 돌계단길을 따라 올라간다.


지리산 대피소에 도착...

약수 한모금 하고 노고단 고개로 올라간다.


노고단 고개..

반야봉과 천황봉으로 가려면

앞에 보이는 통제소를 지나가야 한다.


노고단 고개에 있는 돌탑...


반야봉은 생략하고... 노고단으로 오른다.

노고단은 사전에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하며

오후 4시 이전에 통과해야 한다.


노고단으로 올라 가는 데크길...


뒤돌아 본 모습...


노고단 바로 아래에 있는 통신탑...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섬진강...


노고단 정상..



노고단 돌탑...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보는

반야봉과 구름에 가려진 천왕봉 방향...


이제 하산한다.

구름이 다시 짙어진다.


내려갈 때는 완만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숙소인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하루밤을 묵어 간다.


노고단은 삼성재에서 노고단까지만 

갔다 오기에는 좀 아쉽고....

반야봉까지 다녀오기에는 좀 부담스럽고...

화엄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노고단을 올라 삼성재로 하산해서 

버스를 타고 화엄사로 되돌아 가는 코스도

하루 산행으로는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