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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제주 올레길 1코스(1부)... 시흥초등학교에서 알오름에 올랐다가 성산 일출봉까지...(GPX 트랙)

화랑(전덕종) 2016. 3. 17. 22:38

2016년 3월 15일(화)

제주 여행 2일차는 아내와 함께 올레길 1코스를 걸었다.


걸은코스 : 시흥초등학교 - 두산봉 - 알오름 - 종달리 - 송난포구 - 성산일출봉 - 광치기해변

걸은거리 : 15키로...

걸은시간 : 5시간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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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초등학교 앞에서 올레길 1코스를 시작한다.


1코스 시작점 안내판...


올레길을 안내하는 조랑말의 이름은 칸세... ㅎ


일출사 표지석 뒤로 두산봉이 보인다.


제주도 특유의 밭과 돌담...


유채꽃이 곱게 핀 올레길을 따라 걷는다.


그 길가에는 무곷이랑...


자주괴불주머니...


냉이꽃...


털제비꽃(?) 등이 피어 도보꾼의 눈길을 유혹한다.


그렇게 올레길을 걸어 두봉산 들머리에 도착해 올레안내소 화장실도 들리고...


두봉산 입구 정자에 매달린 소원 팻말을 바라보며 맘으로만 올해도 건강하게 걷게 해 주기를 빌어 본다.


올레길 리본을 따라 두봉산으로 오른다.


두봉산 등산로는 아주 편안하고 산책길 수준이다.


두봉산에는 산자고와...


개구리발톱도 보이고...


잠시 걸어 두봉산에 오르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 멋진 길이 반겨준다. ㅎ


두봉산에서 바라 보는 성산 일출봉과 무질서해 보이면서도 아름다운 제주도의 들판...


멋진 두봉산 능선길...



우도를 배경으로...


이제 능선길을 따라 두봉산을 내려간다.


특이한 모양의 억새..


두봉산을 내려오니...


이제 칸세의 안내를 따라 알오름으로 오른다.


알오름 정상에서...


알오름 정상에 있는 무덤...

무덤가에 자리를 잡고 간식도 먹으며 쉬어 간다.


알오름에서 바라보는 우도...


알오름을 내려오니 혼자서 올레를 걷고 있는 처자를 만났다.

혼자서 제주도를 여행하고 있다고...

이번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혼자 여행하는 처자들은 많이 만났는데... 총각은 만나지 못햇다. 이유가 있나??


알오름에서 내려오니 유채밭이 반겨준다.



알오름에서 내려와 종달리를 지나 해안가로 향한다.

뒷편의 오름은 지미봉...


차림새를 보니 함께 여행하는 것은 아닌듯하고.. 길에서 만났을까?


종달리 마을의 쉼터...


종달리 마을을 지나 이제 해안을 따라 성산 일출봉 방향으로 걷는다.


바다 건너 우도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해녀상과 우도를 배경으로... ㅎ



해변 길가에 널린 오징어...


파란 하늘과... 옥빛 바다... 그리고 빨갛고 노란 등대...


바다 물색이 정말 곱다.


우도와 등대...


바닷가를 지키고 있는 멍멍이... 

바다를 닮아서 착하게 생겼다. ㅎ


성산 일출봉이 가까워졌다.


일출봉을 배경으로...


일출봉 입구에서 바라보는 우도...


일출봉으로 가는 길...


제주도의 대표 올레길 답다. 

일출봉에서 광치기 해변까지는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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