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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여행 마지막 날... 향일암을 다녀오다.

화랑(전덕종) 2015. 10. 14. 19:48

2015년 10월 11일....

여수여행 마지막 일정은 향일암을 구경하고 일찍 일산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여행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 숙소 앞 갯바위에 나가니 해가 막 떠오른다.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숙소 앞에서 보는 일출만으로도 충분한 듯... ㅎ


서쪽을 바라보니 멀리 오동도 등대와 여수항이...


이틀간 묵었던 숙소...


숙소 베란다의 옹기종기... 항아리...


숙소 앞마당은 여수 갯가길 1코스가 지나가고...


숙소 2층 베란다에서는 여수 앞바다가 한눈에...



줌을 당겨 여수 앞바다에 뜬 배들과 오동도 등대도 찍어 보고..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아침을 먹고... 아쉬운 작별을 한다.

이번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는 에어비엔비로 운영하는 민박집...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숙소도 깨끗하고 편안하고...

특히 방마다 꾸며 놓은 데코레이션이 무척 인상적인 집이었다.

(참고 : https://ko.airbnb.com/rooms/6926369?s=-Wpm)


숙소를 나와 향일암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설치된 금오산과 마을 유래에 대한 설명...

그래서 인지 향일암에는 특히 거북이 많다. ㅎ


향일암에 도착...

향일암을 둘러 본다.






















석등 안에 있던 귀여운 동자승... ㅎ











향일암을 둘러보고 이제 차를 타고 대전으로 향한다.


대전에 도착...

유명한 오씨 칼국수 집에서 점심겸 저녁...



푸짐하고 맛있다. ㅎ


대전에서 아내와 지인들은 KTX를 타고 일산으로 복귀하고..

나는 대전 숙소로 복귀한다.


언제나 느끼것이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늘 즐겁다. ㅎ

다음 여행은 제천, 울진 방향으로 가 볼꺼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