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 야생화] 광대나물,병꽃나무,이스라지,매화말발도리,산벚꽃,비목나무,청미래덩굴,딱총나무,으름덩굴,콩배나무,모과나무,설란,얼치기완두
2015년 4월 21일(수)...
작년 9월 무릎수술 이후 무려 7개월만에 금변산을 올랐네요. ㅎ
아직 노루발이나 은방울꽃은 피지 않았지만 여러 꽃들을 만났습니다.
꽃사과... 장미과 소교목...
꽃몽우리는 짙은 분홍색인데 피고 나면 하얀색... ㅎ
광대나물... 꿀풀과 두해살이풀...
생김새나 꽃잎에 찍힌 붉은점이 진짜 광대 같습니다. ㅎ
졸방제비꽃.... 제비꽃과 여러해살이 풀...
졸방제비는 뿌리에서 꽃대가 나오는 다른 제비와 달리 잎줄기에서 꽃대가 나온답니다.
병꽃나무... 인동과 낙엽 관목...
이스라지... 장미과 낙엽 관목...
열매가 앵두하고 비슷해서 산앵두나무라고도 불린다네요.
꽃잎에 비해 긴~~ 수술이 참 인상적입니다.
개복숭아...
숲 깊은 곳에서 햋빛에 반짝거리며 나를 부르네요. ㅎ
둥글레...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이제 막 꽃몽우리가 맺혔네요. ㅎ
매화말발도리... 범의귀과 관목...
왜 매화말발도리일까요? ㅎ
은방울꽃... 백합과 여러해살이 풀...
은방울꽃도 꽃몽우리가... 2주후 쯤이면 꽃을 볼수 있을 듯...
철쭉...진달래과 낙엽 관목...
진달래가 모두 진 금병산에는 철쭉이 한창입니다.
산벚꽃... 장미과 낙엽 교목...
이제 산벚은 거의 다 졌습니다.
남산제비꽃...
흰색의 꽃과 잘게 갈라진 잎이 특징입니다. 금병산 정상 부분에 많이 피었습니다.
애기나리... 백합과 여러해살이 풀....
애기나리 군락지에 딱 한송이가 몽우리 졌네요.
비목나무... 녹나무과 낙엽 교목...
꽃이 참 특이합니다. ㅎ
잔달래와 청미래덩굴...
햋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참 이쁘네요. ㅎ
청미래덩굴... 백합과 낙엽 덩굴식물...
가을이면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겠죠? ㅎ
노린재나무... 노린재나무과 낙엽 관목...
꽃이 피면 마치 솜뭉치 같고... 가을이면 아주 작은 보라색 열매가 맺힙니다.
관중... 관중은 고사리 종류랍니다.
주로 습기가 많은 깊은 산중 계곡에 많은데... 금병산에도 있네요. ㅎ
딱총나무... 인동과 낙엽 관목...
딱총나무 꽃에는 언제나 곤충들이 버글 버글... ㅎㅎ
으름덩굴... 으름덩굴과 낙엽 덩굴식물...
꽃이 참 특이합니다. ㅎㅎ 하지만 사실 꽃처럼 보이는 3장의 잎은 꽃받침이랍니다.
암수 한그루로... 큰 꽃이 암꽃이고... 작고 꽃잎이 뒤로 졎혀진 것이 수꽃...
콩배나무... 장미과 낙엽 관목...
수술의 색이 정말 곱습니다. ㅎ
박태기... 콩과 낙엽 관목...
박태기가 팝콘 터지듯 터졌네요. ㅎ
모과나무... 장미과 낙엽 교목...
벚꽃과 살구나무꽃이 지고 나니 모과꽃이 피었습니다.
봄맞이... 앵초과 한해 또는 두해살이 풀...
아파트 앞 잔디밭을 가득 매웠습니다.
얼치기완두... 콩과 두해살이 풀...
왜 얼치기 완두일까요? ㅎ
비슷하게 생긴 새완두와 살칼퀴의 중간형이라고 얼치기완두라는 설이 있습니다.
설란..
옆 사무실에 피었는데 핸폰으로 찍으 사진이라 좀 그러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