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야생화] (감국, 구절초, 메밀꽃, 이고들빼기, 붓들레야, 참취, 댑싸리와 여러가지 가을의 전령사 낙엽...)

2013년 10월 20일 관산동 신장가옥철 종주 번개간에 본 야생화입니다.

감국...

국화과 여러해살이 풀...

감국은 산국과 너무 비슷해 구별하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ㅎ

제일 확실한 방법은 꽃잎을 씹어 보면 산국은 쓴맛이...

감국은 이름 그대로 단맛이 난다는데... 단맛이 나니 감국이 확실한 듯 합니다. ㅎ 

구절초...

국화과 여러해살이 풀로 가을 야생화의 대표...

야생에서는 이렇게 무리지어 피어 있는 구절초를 보기 힘든데..

어느집 앞마당에 집단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메밀꽃...

마디풀과 한해살이 풀...

아침 이슬을 머금은 메밀꽃이 애처롭기도 하고...

이고들빼기...

국화과 한해 또는 두해살이 풀...

가을의 마지막까지 꽃을 보여 주네요. ㅎ 

붓들레야...(붓들레야 중 자주색 꽃의 핑크 딜 라이트)

마전과 낙엽지는 관목...

중국 원산의 원예종입니다.

참취...

가을엔 길을 나설 때마다 보이네요. ㅎ 

댑싸리...

명아주과 한해살이 풀...

빗자루로 만들어 쓰기도 했는데...

물이 든 색이 너무 곱네요. ㅎ

그리고... 가을에 가장 먼저 물이 들기 시작하는 녀석들입니다. ㅎ

담쟁이 덩굴, 

붉나무...

산마..

싸리나무...

이제 좀 더 있으면 단풍이랑 은행이 물들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