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24일 고양에서 만난 야생화(복수초, 생강나무, 꽃마리, 별꽃, 광대나물, 할미꽃, 냉이꽃, 꽃다지, 민들레)

복수초... 예전에는 깊은 계곡에서만 보이더니 이제는 공원에도 심어 놓은 곳이 많네요. 성사천변 공원에서...

생강나무...

꽃마리... 꽃마리는 논가나 야지에서 흔하게 보이는 꽃인데요, 긴 꽃대가 올라오면서 

아주 작고(너무 작아 잘 안보일 정도..) 귀여운 꽃이 덩이져 핍니다.

별꽃.. 별꽃도 양지바른 곳에서 흔하게 보이는 야생화입니다.

아주 작은 꽃이라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하지만 암술머리가 세개인 것이 별꽃, 다셧개면 쇄별꽃이랍니다.

그리고 조금 다르긴 하지만 꽃이 좀 크고 더 예쁜 꽃이 개별꽃이구요. 담에 보이면 올릴께요. ^^*

별꽃은 아주 작은 꽃입니다. 얼마나 작냐구요?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해 보세요. ㅎㅎㅎ

광대나물... 장구나물이라고도 합니다.

지금은 꽃이 막 피려는 시기라 그렇지만... 꽃이 다 피면 꽃대가 긴 예쁜 꽃이 핍니다.

궐산에서 본 할미꽃...

아직 다 피지는 않았지만 무리져 피어 있었습니다.

할미꽃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양지꽃이 함께...

요즘 흔하게 보이는 냉이꽃...

냉이꽃 만큼이나 흔히 보이는 꽃다지...

꽃다지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예쁜 꽃이죠?

정발산으로 가는 대로 상에 피어 있던 민들레...

민들레가 우리네 민초들을 연상시키는 이유는 이런 강인한 생명력 때문일까요?

활짝 핀 회양목 꽃...

고양들메길의 야생화가 점점 더 풍요로워 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