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소풍길] 대설주의보라더니 끝내 눈은 내리지 않았고... 요즘 분위기 만큼이나 을쓰년스런 하루였다.

화랑(전덕종) 2020. 12. 14. 20:18

2020년 12월 13일(일)...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답답한 마음을 달래보려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는데

차가운 겨울비에 바람까지

안그래도 우울한 기분이 더 가라앉아 버렸다. ㅠㅠ

얼른 이 답답한 겨울이 지나가고

코로나가 없는 화창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아직 공사중이었다.)

걸은코스 : 탑정호수변생태공원 - 뷰포인트카페 - 왔던길을 따라 원점회귀

걸은거리 : 11.6키로...

걸은시간 ; 3시간 18분...

탑정호 출렁다리는 거의 공사가 끝나가고 있었다.

탑정호 전체를 다 돌으려면 좀 길고 (22키로 이상)...

공사가 끝나면 출렁다리를 건너 되돌아 오는 코스로

걸어도 좋을 듯하다.

날이 좋을 때

다시 한번 가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