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100대 명산(대전충청)

[예산, 가야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야산을 다녀왔다.

화랑(전덕종) 2020. 10. 26. 07:27

2020년 10월 17일(토)...

일산의 벗님들과

예산 가야산을 다녀왔다.

 

산행코스 : 가야산 주차장 - 남연군 묘역 - 상가 저수지 - 가야봉 - 석문봉 - 상가리미륵불 - 원점

산행거리 : 9.9키로...

산행시간 : 5시간 34분...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옥양봉... 오늘은 생략할 예정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남연군 묘역으로...
남연군 묘역...
옥양봉을 뒤로하고... 가야산과 서원산을 좌우로 둘렀으니 명당인가? ㅎ 암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상가저수지와 가야산 가야봉...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상가저수지를 지나 가야봉으로... 제법 가파르다. ㅎ
올해 처음 보는 단풍...
느티나무도 노랗게 물들었다.
등로 중간에 있는 돌무더기가 흘러내린 지점에 서면 뒤로는 가야봉이 보이고...
앞으로는 옥계저수지 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단풍을 즐기며 계속 오른다.
다 올라왔다. ㅎ
가야봉 정상...
석문봉과 옥양봉...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석문봉 방향으로 내려간다.
석문봉과 옥양봉을 배경으로 한컷... ㅎ
석문봉으로 가는 길가에서 집집마다 싸온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석문봉을 향해 간다.
뒤돌아본 가야봉... 역광이라 별로.. ㅋ
거북바위... 정말 거북이 같다. ㅎㅎ
가야봉에서 석문봉으로 가는 능선은 시야가 탁 트여 좋다.
등로에서 만난 용담... 색이 참 곱다.
소원바위... 한가지 소원으 들어 준다는데...
소원바위에 소원을 하나 올리고...
석문봉으로 간다.
능선 위쪽은 단풍이 제법 들었다.
멀리 석문봉 태극기가 보인다.
사자바위.. 자세히 봐야 사자인줄... 
석문봉의 백두대간 기념탑...
석문봉에서 하산한다.
하산하는 길에 들린 상가리 미륵불... 미륵불 코를 누가 떼어갔다고... ㅠ
주차장으로 되돌아가는 길가에 할머니 몇분이 가을을 팔고 있다. 

 

시기가 좀 일러서

화려한 단풍을 보지는 못했지만

청명한 가을 날씨에

가슴이 시원해 지는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