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달이산] 산림청 200대 명산, 옥계폭포를 지나 소나무 숲길을 걷고 계곡물도 즐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기 딱이다.

2020년 6월 12일(금),

10여년 동안 전국의 이곳 저곳을 함께한 산벗들과 함께

충북 영동의 달이산을 다녀왔다.

산행코스 : 고당사주차장-옥계폭포-달이산-서재마을-명상센터-옥계폭포-원점

산행거리 : 9.3키로...

산행시간 : 5시간 31분...

 

고당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옥계저수지... 물이 맑지는 않다.

 

올해 처음 큰까치수영을 본다.

 

 

옥계폭포 입구...

 

옥계폭포에 얽힌 이야기... 어떻게 생겼길래?

 

 

 

글쎄... ㅎ

 

옥계폭포를 구경하고 등산로를 따라 폭포 위로 올라왔다.

 

물가에 핀 참나리...

 

옥계폭포로 흘러 들어가는 물줄기...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계단의 상태를 보면 등로가 조성된지

제법 오래된 듯하다.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잠시 산을 올라 능선에 도착했다.

 

팔각정에서 잠시 쉬어간다.

 

능선을 따라 걷는 길...

가는잎그늘사초가 길을 만든다.

 

 

숲 속에서 만난 노루발풀

오래 기다렸는데 드디어 꽃을 본다.

 

 

노루발풀은 아닌데... 누구냐 넌?

매화노루발풀이란다. ㅎ

비슷하게 닮았지만 다르다.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월이산 정상에 도착했다.

 

달이산 정상에서 만난 딱지꽃...

 

솔나물...

 

산속에 자리잡은 마곡리 서재마을

 

서재마을로 내려간다.

 

 

 

 

 

 

서재마을 입구에 있던 지탑

 

오디 시식 중... ㅋ

 

천모산 웅녀님의 정기를 받았나?

한자리에서 행운과 대박을 한꺼번에.. ㅋ

 

석잠풀

 

아마도 보리겠지?

 

일지명상센터

 

 

딱 한송이지만... 산수국이 피기 시작했다.

 

 

 

 

일지명상센터를 지나 

옥계폭포 위 계곡에서 족탕도 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