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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통도사에서 경주로 가는 길에...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둘러 보았다.

화랑(전덕종) 2019. 2. 19. 22:27

2019년 2월 17일(일)...

통도사 구경을 마치고 경주로 가는 길에

길목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잠시 들렸다. 


반구대 암각화로 가기 전에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 들렸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대햔 자세한 안내가 되어 있어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 전에 들리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일단 박물관에서 암각화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대곡천 입구에 차를 주차한 후에 암각화를 찾아 나섰다.


대나무 숲길이 참 좋다. ㅎ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다고 해서...


강가로 내려가 보았는데...


어느 것이 공룡발자국인지... 도저히 구분이 안된다. ㅋ


공룡발자국 화석을 지나 점 더 들어가면 

반구대 암각화가 그려져 있는 곳이 나오는데...


관람장소에서 암각화까지 거리도 멀지만

아침에는 해가 뜨는 방향이라 망원경으로 들여다 보아도 

도저히 식별이 불가능하다. ㅠ



자세히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국립경주박물관에 가보니 아주 상세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ㅎㅎ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하고 되돌아 나오는 길에

대곡천변 명당에 자리잡은 정자가 눈길을 끈다.


잠시 차를 세우고 둘러보니 집청정이라는 정자라고 한다.



반구대 암각화 구경을 마치고

천전리 각석을 보러 가기 전에 울산 대곡 발물관에 들렸다.





대곡박물관은 대곡댐을 만들면서 수몰지역에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란다.




천전리 각석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박물관에 들어온 김에 자세히 둘러본다.








특이한 토기가 있어 관심있게 들여다 본다.





박물관 천장에 매달려 있는 조형물도 구경하고...


박물관을 나와 천전리 각석으로 향한다.


천전리 각석의 모습...





각석에는 신라시대의 글도 발견된다고 한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구경하고

이제 경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