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문수산] 김포 조각공원에서 출발 문수산을 넘어 강화 풍물시장까지 걷고... 숭어회로 마무리..
2019년 2월 2일(토)...
고양들메길 벗님들을 리당히여 김포 문수산을 다녀왔다.
뒷풀이는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강화대교까지 가는 김에 강화 풍물시장에 들려
겨울철 제철 음식인 숭어회로 저녁까지 먹고 왔다.
걸은 코스 : 김포조각공원-문수산-문수산성 북문-강화대교-강화 풍물시장
걸은 거리 : 13.2키로...
걸은 시간 : 5시간 21분(점심시간 포함)
일산 대화역에서 버스를 타고 김포 조각공원 입구에서 내려...
오늘의 걷기를 출발한다.
조각공원을 따라 올라간다.
문수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좌우측에 있는 전시물들만...
언덕 위에 있는 건물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들어가 본다.
김주호 작가의 조각전... "북쪽 방향"
남북 정상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조각전까지 구경하고 본격적으로 산행 시작~~
구름다리를 건너...
문수산으로 제법 가파르게 올라간다. ㅎ
잠시 가파르게 올라 산성에 도착했다.
지금부터는 산성 성벽을 따라 문수산 정상, 장대로 올라 간다.
문수산성의 모습...
문수산성은 요즘 한창 복원 공사중이다.
문수산 정상으로 가는 길...
장대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문수산성 장대에 도착했다.
장대에서 내려다 보는 강화대교의 모습...
날이 흐리고 미세먼지 때문에 영~ ㅋ
장대를 내려와 이제 북문 방향으로 간다.
문수산 전망대에서 건너다 보는 장대의 모습...
이제 성벽을 따라 성동리 방향으로 간다.
문수산 성벽이 길게 이어진다.
소나무 아래 벗님들의 모습...
문수산성 동아문도 지나고...
성벽의 끝에 도착했다.
성벽 끝에서 성동리 방향으로 하산했다.
하산길은 가파르고 미끄러워 사진 촬영 금지... ㅋ
가파른 길을 다 내려와 멋진 소나무 숲에서 잠시 쉬어간다.
소나무 쉼터부터는 편안한 임도길...
임도길을 따라 내려와 북문에 도착했다.
북문을 잠시 구경하고 이제 강화대교 방향으로 간다.
마을 담벽에 그려진 벽화... ㅎ
도로를 따라 남문까지 내려와...
강화대교를 건너간다.
강화 논에는 기러기들이 많이 보인다.
도로를 따라 `1시간 남짓 걸어 강화 풍물시장에 도착했다.
오늘이 강화 장날이라 장터도 한바퀴 돌아본다.
장터를 돌아 보면서 젊은 사람들이 재래시장이나 장터를 찾지 않는
이유가 이해되는 듯도 하다. 붐비고... 불편하고... 주차장도 부족하고...
장터를 구경하고 풍물시장 2층에 올라가 숭어회와 칼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가격에 비해 숭어회 양이 너무 적다. ㅠㅠ
암튼 구정 명절 전에
잘 걷고... 잘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