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 선운사를 둘러보고 오른 선운산... 낙조대와 천마봉에서 바라보는 도솔암과 기암 절경의 모습이 지금까지 아른거린다.

2018년 10월 7일...

선운사를 둘러보고 본격적으로 선운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코스: 선운산 생태숲 주차장 - 선운사 - 마이재 - 선운산(수리봉) - 개이빨산 - 낙조대 - 천마봉 - 도솔암 - 원점

산행거리: 13.6키로...

산행시간: 6시간 7분

선운사 구경을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석상암 방향으로 가는 길...

석상암에서 마이재로 오른다.

계곡길을 잠시 오르면 마이재에 도착...

마이재부터는 시원한 능선길을 따라 수리봉으로 향한다.

수리봉 정상...

수리봉에서 내려다 보는 서해의 모습...

멀리 개이빨산도 보이고...

인증샷도 한장 찍고...

개이빨산 방향으로 간다.

개이빨산은 완전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 ㅎ

개이빨산이 건너다 보이는 봉우리 위...

개이빨산은 등산로를 이탈해서 다녀와야 하는데...

오늘은 생략하기로 한다. 

소리재에 도착... 낙조대 방향으로 간다.

낙조대로 가는 길에서 보는 건너편 사자바위가 있는 능선...

여기서부터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걷는다.

마애불과 도솔암이 위치한 거대한 암반...

투구바위일까?

소리재에서 잠시 오르면 여기가 낙조대...

아직 낙조를 보기에는 너무 일러서... ㅋ

사진만 한장 찍고 천마봉으로 향한다.

건너편 능선으로 가려면 저 계단길을 올라 배맨바위로 가야한다.

오늘은 천마봉을 지나 하산하기로 하고.. 다음에 오면 반대편 능선을 가 보기로 한다.

천마봉으로 가는 길에서 보는 도솔암...

천마봉에 도착했다.

천마봉에서 바라보는 사자바위...

천마봉에서 보는 도솔암 방향...

바위 위에 새겨진 거대한 마애불...

천마봉을 내려와 도솔암을 둘러 본다.

도솔암 보제루...

도솔암 대웅전...

도솔암 나한전과 윤전판...

그리고 마애불...

마애불을 향해 고개 숙인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이제 하산한다.

하산길에서 만난 장사송...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머물렀다는 진흥굴...

도솔암에서부터는 편안한 길을 따라 걷는다.

도솔암까지는 차도 올라오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휴게소도 지나고...

선운산 녹차밭도 지나...

선운사로 되돌아와 오늘의 걷기를 마무리 한다.

선운산은 고도가 높지 않아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으면서도

시야가 탁 트인 기암 절경을 즐길 수 있고...

투구바위, 사자바위, 배맨바위 등 암반길 산행도 가능하다.

다반 한번에 다 둘러보기에는 너무 거리가 길어(22키로 이상)

이번에는 수리봉과 천마봉 방향만 산행하였다.

11월에 시간이 되면

선운사 단풍도 구경하고...

수리봉 반대편 능선도 한번 다녀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