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이야기/2018년 주말농장

[18년 주말농장 24주차] 김장배추, 김장무, 쪽파 종구 심고... 벌써 익어서 떨어지는 참깨 수확하고.. 무척 바쁜 하루였다. ㅎ

화랑(전덕종) 2018. 8. 26. 16:12

2018년 8월 26일(일)...

오늘은 본격적으로 김장준비한다. ㅎ


밭을 둘러 본다.


지난 주에 잡초를 제거해 주었더니 들깨가 많이 커졌다.


방울토마토는 이제 물러 버린 것이 더 많다. ㅎ


얌빈은 꽃이 거의 다 떨여졌다.

땅 속이 어떨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ㅋ


오늘은 참깨 수확 계획이 없는데...

벌써 누렇게 변하고... 조금만 건드려도 깨알이 우수수 떨어진다.

아무래도 먼저 심었던 참깨는 오늘 잘라내서 말려야 할 듯하다.


고구마 잎은 여전히 고라니 차지.. ㅎㅎ

너라도 잘 먹거라~~


아줌마들이 작물 수확하는 동안

종묘사에 다녀오기로 한다.


오늘 심을 쪽파 종구(3바구니)... 김장무 씨앗~


올해 처음 심어 보기로 한 김장무 모종 70개.. 


불암3호 김장배추 모종 150개...


일단 지지난 주에 준비해 둔 이랑에 약 50센티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충분히 물을 준 후에...


모종을 하나씩 심는다.


준비했던 이랑이 모잘라 앞쪽 이랑 하나까지 배추를 심고...


배추흰나비가 알 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냉사를 씌워 주고...


대파를 뽑아 낸 자리에 쪽파 종구도 심고...


긴장무 모종도 적당한 간격으로 심은 다음에...


이제 무 씨앗을 심는다. 


손가락 3개로 자리를 내고... 한 구멍에 한알씩 3알을 심는다.

나중에 자라는 것을 보고 솎아 주고 하나만 키우기로 한다.



오늘 마지막 작업으로 제일 먼저 심은 참깨는 수확하기로 한다.


비닐하우스 안에 자리를 만들어 참개를 세워서 말린다.


오늘은 점심 계획이 없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짜장면으로... ㅋ


짜장면 먹고 참깨 수확 마무리 ...

나머지는 담주에 하기로 한다.


그렇게 밭일을 하고...

대전 내려갈 시간이 되어 급하게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