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개명산 야생화] 제비꽃,노랑제비꽃,처녀치마,애기괭이눈,큰개별꽃,현호색,큰괭이밥,올괴불나무,복수초,노루귀,꿩의바람꽃,산괴불주머니,버들,

2018년 4월 1일(일)...

조금 빠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시기가 아주 딱 맞아 온갖 야생화를 다 만났다. ㅎㅎ

개명산은 언제 가도 야생화 보고이다.

제비꽃 식구들...

제비꽃 구별은 너무 여러워서~~ ㅋ

이건 확실하게 남산제비꽃...

뫼제비? 민둥뫼제비? 하이고... ㅋ

이 이쁜이도 확실하게 노랑제비꽃...

개명산에서 처음 본 처녀치마...

바위 틈에 딱 한송이가 피어 있었다.

이끼와 함께 피어 있던 애기괭이눈...

보석 상자 같은 큰개별꽃...

수다쟁이 아줌마를 연상시키는 현호색...

수줍은 아가씨... 큰괭이밥...

빨간 구두 아가씨... 올괴불나무...

봄의 전령사 복수초...

그리고 온갖 색의 노루귀...

개명산에는 흰색, 분홍색, 보라색, 연한 보라색 등등 그야말로 모든 색의 노루귀를 다 볼 수 있어 좋다.

꿩의바람꽃...

산괴불주머니는 몽우리가 졌다.

버들도 종류가 너무 많아 머리가 아프다. ㅋ

산에는 아직 몽우리만 보이더니.. 

산 아래 양지쪽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하산해서 버스 타러 가는 길가에는

쇠뜨기....

말냉이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