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100대 명산(서울경기)

[하남, 검단산 용마산]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팔당호를 내려다 보는 멋진 조망을 기대했건만... 날이 흐리고 미세먼지가 끼어 많이 아쉬운 산행이었다.

화랑(전덕종) 2018. 3. 25. 11:35

2018년 3월 24일(토)...

일산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검단산과 용마산 연계산행을 다녀왔다.


산행코스 : 검단산주차장 - 유길준선행묘 - 검단산 - 고추봉(두리봉) - 용마산 - 어진마을 삼거리

산행거리 : 11키로...

산행시간 : 6시간 20분(점심시간 포함)



검단산 입구에 도착...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검단산 들머리에 활짝 핀 산수유...




검단산 등산로 초입...

비교적 편안하게 오르기 시작한다.




등산로에 접어들자 생강나무 꽃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검단산에 있는 유길준선생 묘소...


유길준선생 묘소를 지나면서부터 길이 가파라지기 시작한다.


가파라진 길을 잠시 오르면 능선에 도착하고...


능선길을 따라 검단산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시야가 터지며 팔당대교가 내려다 보이는데...

날도 흐리고...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이고... ㅠㅠ


등산로는 계속 계단길로 이어진다.


정상인가? 했더니...


한참 더 가야한단다. ㅎ


전망대를 지나니...


검단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긴 계단길을 올라...


조금더 더 걸으면...


검단산 정상이다.


팔당댐과 팔당호 방향... 시야는 여전히 흐리다.


검단산 정상에서 산곡초교 방향으로 향한다.


제법 내려가려나 보다.


반대방향에서 검단산으로 오르는 산객들...


우리는 계속해서 용마산 방향으로 걷는다.


능선을 따라 계속해서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멋진 소나무도 보인다.


여기는 용마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고추봉...


고추봉에서 다시 내려간다.


한참을 내려왔다가 다시 오르니...


용마산이다.


이제 하산하기로 한다.


희망봉까지 갈까 했지만... 희망봉은 생략하고 어진마을로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길...


마을 어귀로 내려오니 다시 생강나무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개암나무 암꽃도 피었고...


계곡 물 속에는 도룡농 알이랑...


개구리 알도 보인다. 아직 올챙이는 안 보이고...


방림농원을 나와 버스터미널로 향한다.


마을에서 만난 회양목꽃...


꽃다지...


냉이꽃도 보았다.


그렇게 섬말 버스정류장에 도착...

버스를 타고 검단산주차장으로 돌아와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