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모악산] 금산사를 둘러보고... 100대 명산 중에 하나인 모악산으로 오른다.

2018년 2월 4일(일)...

아내와 함께 전라북도에 위치한 모악산 겨울사행을 다녀왔다.

산행코스 : 금산사 - 모악산 북봉 - 모악산 정상 - 북봉 - 매봉 - 원점회귀

산행거리 : 13키로...

산행시간 : 5시간 13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금산사 구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청룡사 방향으로 오르면... 배재와 장근재를 지나 모악산으로 오를 수 있지만, 

우리는 그냥 바로 모악산 정상으로 향하기로 한다.

멀리 모악산 정상이 하얗게 빛난다.

어제 장성 축령산에서 많이 봤는데.. 여기도 편백나무가 있다. ㅎ

계속해서 정상 방향으로...

여름에는 계곡도 참 좋을 듯하다.

모악정을 지나...

뭐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이 잠긴 건물을 지나면...

긴 계단길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계속해서 올라간다. ㅋ

이 분들은 벌써 하산 중?

케이블카 기둥이 보이고...

케이블카가 올라간다.

모아간에 케이블카가 있다는 소리는 못들었는데...

케이블카를 눈으로 따라 가다 보니 모악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러번에 걸쳐 계단길을 올르다 보니...

거이 다 온듯 싶다.

정상 삼거리에서 정상 방향으로 우회전~~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간다.

라면 냄새가 솔솔~~ ㅋ

모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

여기가 모악산 정상이란다.

사진도 한장씩 찍고...

장근재 - 배재 - 화율봉 방향이다.

금산사 반대편의 구이저수지 방향...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이제 매봉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정상 삼거리에서 매봉으로...

매봉을 향해 능선길을 걷다가 모악산 정상을 한번 더 뒤돌아 본다.

금산사 주차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삼거리...

간이 주막도 보이고... 여기까지 막걸리와 안주들을 어떻게 지고 올라왔을까? ㅋ

계속해서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매봉으로 간다.

여기가 매봉?

특별한 정상석은 없고 돌타이 대신하는가 보다.

이제 금산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한다.

내려가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헬기장에서 뒤돌아 보는 매봉...

헬기장을 지나면 길은 다시 편안해 진다.

네~~ 아기스님, 잘 알겠습니다. ㅎ

그렇게 매봉을 내려와 백운정을 지나면...

여기서부터는 모악산 마실길이란다.

넓직한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한참을 걷다 보니...

저~~기 모악산 정상에서 부터 여기까지 내려왔다. ㅎ

바로 아래에는 금산사가 보이고...

닭지붕 쉼터??

왜 닭지붕일까? ㅎㅎ

닭지붕 쉼터에서 마지막 가파는 계단길을 내려오다 보니...

ㅎㅎ, 등산로 수준은 아니지만 둘레길 치고는 가파른 구간이다. 

그렇게 주차장오 되돌아와 오늘의 걷기를 마무리했다.

모악산 산행은 올라 갈 때는 계속해서 계단길을 걸어야 하고...

닭지붕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은 조금 지루한 느낌이 있다.

담에 다시 온다면 모악정 방향으로 올라 장근재, 배재, 청련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