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닷가와 맛집] 동해 바다새 카페가 있는 한섬 해수욕장과... 동해의 음식 해천탕으로 유명한 홍대포...

2016년 1월 22일(일)...

동해 초록봉으로 오르기전...

동해의 유명한 음식 해천탕을 먹기 위해 홍대포 식당에 들렸다.

아침 일찍 일산을 출발하니...

잎을 떨군 나무들 사이로 아침 해가 뜬다.

언제나 마음 설레게 하는 강원도..

그렇게 11시쯤 홍대포 식당에 도착했는데....

12시부터 영업이란다. ㅎ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해안에 나가 바다나 구경하라는 아저씨 말씀.. ㅋ

그런데.. 식당에 걸려 있는 액자가 참 재미있다. ㅋㅋ

지나친 음주는 감사하고..

여자친구 머리를 삭발하면 꽁짜고...

간단한 서류 몇 개만 준비하면 외상도 주고...

여자친구 바꿔서 와도 문제 없단다.ㅎㅎㅎㅎ

식사 준비되는 동안 해변 구경을 나섰는데...

여기는 해파랑 구간이다.

멋진 소나무길을 좀 걸으니...

바다새 카페다.

여름이면 사람들로 북적이겠지만... 겨울 해변은 한가롭다.

갈매기들만....

아내는 아슬아슬... 파도놀이... ㅋ

눈 덮이 해변...

관광열차가 속도를 늦추고 우리를 반겨준다. ㅎ

해변에서 눈 놀이.. ㅎㅎㅎ

해변을 구경하고 식당에 다시 돌와왔다.

손수 만들었다는 두부도 맛있고...

반찬들도 깔끔하다.

드디어 해천탕...

일단 위에는 해물들고 가득하고...

조개들도 싱싱하다.

해물들을 다 건져 먹으니...

그 밑에 숨어 있던 닭 한마리...

그래서 해천탕?

암튼 닭까지 다 건녀 먹고 나서...

콩가루가 들어간 국수까지 먹으면 오늘 메뉴는 끝~~

배를 든든하게 채웠으니 이제 산행을 출발해야겠다. ㅎ